뮌헨 김민재 45분, 마인치 이재성 87분 출전뮌헨은 사네, 올리세, 다이어 연속골로 완승승점 75점 쌓은 뮌헨, 다음 경기 승리하면 리그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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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가 45분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이 87분 소화한 마인츠를 3-0으로 완파했다.ⓒ연합뉴스 제공
'코리안 더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완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마인츠와 경기에서 3-0 대승을 기록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7분 로로이 사네의 선제골, 40분 마이클 올리세의 추가골이 터졌다. 그리고 후반 39분 에릭 다이어의 쐐기골까지 나왔다.이번 승리로 23승 6무 2패, 승점 75점을 쌓은 바이에른 뮌헨은 2위 레버쿠젠과 승점 8점 차를 유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까지 1경기 남은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5월 3일 라이프치히와 분데스리가 32라운드를 펼친다.이번 경기는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마인츠의 이재성이 격돌했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부상 관리 차원에서 45분을 소화했고, 이재성은 후반 42분까지 뛰었다. 리그 7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의 홍현석은 결장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압도했다. 전반 27분 콘라트 라이머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땅볼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0분에는 올리세가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39분 올리세의 코너킥을 다이어가 헤더로 마무리 지으며 3-0 완승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