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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실렸다.ⓒ백악관 홈페이지 캡쳐.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 내용은 지난해 공화당 주도의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 보고서와 동일하며, 백악관은 해당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링크도 제공했다.한편 이에 대한 입장은 정보당국 내에서도 엇갈린다. FBI, CIA, 에너지부는 실험실 유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반면, 국가정보위원회(NIC)는 자연발생설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 내 여론은 실험실 유출설에 기울고 있으며, 지난해 조사에선 66%가 해당 설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