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AA'로 상향 조정 뒤 9년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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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평택항 전경. ⓒ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5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A'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최근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불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사회 시스템의 안정성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등급 전망도 기존과 동일하게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S&P는 지난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이후 9년째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