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랭킹에서 신진서 9단 1만 423점을 기록 1위2위는 9909점 기록한 박정환 9단여자 랭킹 1위는 최정
  • ▲ 신진수 9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64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한국 기원 제공
    ▲ 신진수 9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64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한국 기원 제공
    한국 바둑에서 신진서 9단의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무려 6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5일 한국기원은 4월 랭킹을 발표했고 신진서 9단은 1만 423점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9909점을 기록한 2위 박정환 9단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신진서 9단은 지난달 10승 2패를 기록했다. 랭킹 포인트가 11점 줄었으나 2위와 격차가 워낙 컸다. 신전서 9단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는 등장하지 않았다. 

    강동윤 9단이 2개월 연속 3위를 지켰고, 이지현 9단은 개인 최고인 4위를 차지했다. 변상일 9단과 신민준 9단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명훈·원성진·안성준·김정현 9단이 10위 안에 들었다. 

    여자 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김은지 9단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이어 오유진 9단이 3위, 김채영 9단이 4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