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이자 마지막…배우 이충주·한승윤·박지연·이예은·박지일 등 참여
  • ▲ 지난 3월 24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스위트가든에서 진행된 뮤지컬 '원스' 버스킹 공연.ⓒ신시컴퍼니
    ▲ 지난 3월 24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스위트가든에서 진행된 뮤지컬 '원스' 버스킹 공연.ⓒ신시컴퍼니
    뮤지컬 '원스' 팀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원스 먼데이 버스킹'을 펼친다. 

    뮤지컬 '원스'는 존 카니 감독이 2006년 발표한 동명의 영화가 원작으로, 201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아일랜드 출신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가 만나 음악을 만들고 운명 같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스'는 모든 배우가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노래·춤을 모두 선보이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로, 특별한 버스킹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바쁜 당신의 한 주를 위로할 원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열린다.
  • ▲ 뮤지컬 '원스' 먼데이 버스킹 안내문.ⓒ신시컴퍼니
    ▲ 뮤지컬 '원스' 먼데이 버스킹 안내문.ⓒ신시컴퍼니
    '먼데이 버스킹'에는 이충주·한승윤·박지연·이예은·박지일·이정열·김진수 등 19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기타·만돌린·첼로·바이올린·카혼·베이스·건반·아코디언·콘서티나·우크렐레 등 다양한 악기로 '원스' 음악은 물론 현악팀의 연주곡, 관객들의 신청곡, 'Falling Slowly'를 관객과 부르는 싱어롱 등 약 1시간 진행된다.

    앞서 '원스' 팀은 지난 3월 24일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 가든에서 1차 버스킹을 가졌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마련된 공연은 이번 시즌의 마지막 단체 버스킹이기도 하다.

    뮤지컬 '원스'는 5월 31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