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 SIGNATURE 홀서 진행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소장 해설…소프라노 최영원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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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열린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4월 4일 오후 7시 LG아트센터 서울 SIGNATURE 홀에서 '고대 이집트, 음악으로 깨어나다'를 주제로 퇴근길 콘서트를 연다.이번 공연은 MZ세대 지휘자 김유원의 지휘 아래 이집트를 소재로 쓰여진 클래식 작품들을 연주한다. '애굽민수'로 불리며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소장이 3500년 전 이집트 문명과 유산에 녹아 있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다.곽민수 소장은 국내 이집트 고고학 분야 대표 연구자다.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고, 런던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각각 고고학과 이집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더럼대학교에서 이집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공연은 존 윌리엄스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중 '레이더의 행진곡'을 시작으로 미국의 뮤지컬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의 '이집트 왕자' 관현악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어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과 '발레 음악', 필립 글래스 오페라 '아크나텐' 중 '도시'-'춤'을 들려준다.후반부에는 2024년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대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최영원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불타오르고'를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게임 음악 작곡가 세라 섀크너의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사운드트랙 모음곡을 감상할 수 있다.티켓은 LG아트센터 서울, 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 ▲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고대 이집트, 음악으로 깨어나다' 포스터.ⓒ서울시립교향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