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400회 공연 기념 4월 16~18일 전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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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꽃의 비밀' 객석.ⓒ파크컴퍼니
장진 연출의 대표작 연극 '꽃의 비밀' 10주년 기념 공연이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가부장적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 하루 동안 모두를 속여야 하는 황당무계한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2015년 초연 이후 네 차례의 재연을 거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으며, 일본과 중국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돌아온 '꽃의 비밀'은 예측 불허의 전개와 재치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져 개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고 있다.마지막 티켓 판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시즌은 부모님과 자녀, 부부 등 중장년층 관객의 비율이 높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됐다. 400회 공연을 기념해 4월 16~18일 전석 4만 원이며, 특별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꽃의 비밀'은 박선옥·황정민·정영주·장영남·이엘·조연진·이연희·안소희·공승연·김슬기·박지예·조재윤·김대령·최영준·정서우·전윤민 등이 출연하며, 5월 11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