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33명, 대학생 연합 시국선언 지지 성명 발표전국 40여 개 대학생들, 자유연대 결성해 시국선언
-
-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 학생들 연대인 '자유대학'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 대학생 연합 시국선언'을 개최했다. ⓒ정상윤 기자
"감옥에서 홀로 반국가세력과 싸우는 대통령과 우리는 함께한다. 국회를 비롯해 타락한 대한민국 엘리트들에게 저항하는 대학생들의 외침을 우리 교수들은 적극 지지한다."전국 대학 교수 33명은 3·1절을 맞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 학생들 연대인 '자유대학'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교수들은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국민의힘 일부가 가세한 입법부, 타락한 법원,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한 일부 검찰, 경찰, 공수처와 같은 국가공권력, 거짓뉴스를 양상하는 제도권 언론 등이 하나가 돼 일으킨 내란"이라고 규정했다.이어 "합법적인 계엄령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전한 메시지는 한국 내 반(反)대한민국 세력과 북한, 대한민국을 속국화하려는 중국 공산당(CCP)과의 담대한 싸움이었고 부정선거 규명 요구였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지금까지 29회에 달하는 탄핵안을 발의할 수 있는 근거는 민주당이 국회에서 거대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근거가 되는 선거가 부정 논란에 휩싸인다면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수들은 "그러나 선관위 조사를 결정해야 할 법관들이 선관위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기에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사법적 조사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부정선거 조사 반대에 대해서는 선관위, 대법원을 비롯한 각급 법원, 헌법재판소가 동일한 입장이기에 많은 국민은 이들을 '부정선거 카르텔' 중 하나로 의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도 탄핵 찬반 입장을 떠나 모든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 중 직접적 사유라 할 수 있는 부정선거에 대한 검증"이라며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하면서 대학생들이 제기하는 공통적인 목소리도 부정선거 여부를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따라서 탄핵 최종 결정에 앞서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투쟁이기에 국민과 청년, 대학생들이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교수들은 "우리들은 3·1절 전국 대학생 탄핵 반대 시국선언대회를 적극 지지하고 서명을 통해 참여한다"며 "여러분의 투쟁이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자유대학'은 연세대∙이화여대∙충남대∙경희대∙전북대∙한국외대∙한양대∙서울대∙울산대∙성균관대∙조선대∙서울시립대∙총신대∙경북대∙인하대∙영남대∙동덕여대∙명지대∙고려대∙단국대∙부산외대∙울산과학대∙충북대∙동양미래대∙숭실대∙동국대∙한동대∙서울신학대∙부산대∙서강대∙고신대∙동아대∙울산대∙건국대∙강원대∙감신대∙광주대∙마산대∙전남대∙중앙대 등 40여 개 대학이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 ▲ 남광규 고려대 아시아문제연구원 교수가 1일 오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 학생들 연대인 '자유대학'이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 '전국 대학생 연합 시국선언'에서 '3·1절 전국 대학생 탄핵반대 시국선언대회 지지 교수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다음은 3·1절 전국 대학생 탄핵 반대 시국선언대회 지지 교수 성명 전문이다.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은 민주당이 주도하고 국민의힘 일부가 가세한 입법부, 타락한 법원,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한 일부 검찰, 경찰, 공수처와 같은 국가 공권력, 거짓뉴스를 양상하는 제도권 언론 등이 하나가 돼 일으킨 내란이다.여기에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헌법재판관들의 탈법적인 재판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의 시간으로 치닫고 있다. 합법적인 계엄령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전한 메시지는 한국 내 반대한민국세력과 북한, 대한민국을 속국화하려는 중국 공산당과의 담대한 싸움이었고 부정선거 규명 요구였다.대한민국 요소요소를 장악한 종북세력들과 대기업의 기술을 훔치고 유학생 간첩들을 통해 국가 주요시설 정보를 수집하는 중국 공산당과 이들을 처벌할 법률 제정에 반대한 종북 종중 정당인 민주당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건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계엄을 통한 체제 수호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계엄이 아닌 '계몽'이라고 하는 청년들의 정의에 우리는 동의한다.민주당이 지금까지 29회에 달하는 탄핵안을 발의할 수 있는 근거는 민주당이 국회에서 거대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근거가 되는 선거가 부정 논란에 휩싸인다면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그러나 선관위 조사를 결정해야 할 법관들이 선관위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사법적 조사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부정선거 조사 반대에 대해서는 선관위, 대법원을 비롯한 각급 법원, 헌법재판소가 동일한 입장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이들을 '부정선거 카르텔' 중 하나로 의심하는 것이다.무엇보다도 탄핵 찬반 입장을 떠나 모든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들 중 직접적 사유라 할 수 있는 부정선거에 대한 검증이다.탄핵반대 시국선언을 하면서 대학생들이 제기하는 공통적인 목소리도 부정선거 여부를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결정보다 본질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선거가 제대로 진행됐는가 하는 것에 대한 철저한 검증입니다.왜냐하면 국민 주권이 실천되는 출발이 선거이며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운영되는 시작도 선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지 않는가.따라서 탄핵 최종 결정에 앞서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투쟁이기 때문에 국민과 청년, 대학생들이 지지하는 것이다.따라서 감옥에서 홀로 반국가세력들과 싸우는 대통령과 우리는 함께한다. 그리고 국회를 비롯해 타락한 대한민국 엘리트들에게 저항하는 대학생들의 외침을 우리 교수들은 적극 지지한다.이에 우리들은 3·1절 전국 대학생 탄핵반대 시국선언 대회를 적극 지지하고 서명을 통해 참여한다. 여러분의 투쟁이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것이다.2025년 3월 1일전국 대학생들의 탄핵반대 시국 선언을 지지하는 교수 일동 -
-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전국 40여 개 대학 학생들 연대인 '자유대학'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전국 대학생 연합 시국선언'을 개최했다. ⓒ정상윤 기자
◆서명 교수 명단강문호(한성대)∙김병준(강남대)∙김승욱(중앙대)∙김송죽(이화여대)∙김의식(용인대)∙김충일(국방대)∙김학민(연세대)∙구상진(고려대)∙권순자(배재대)∙남광규(고려대)∙박명수(서울신대)∙박성기(유원대)∙박인환(서울시립대)∙박영인(고려대)∙신혜경(서강대)∙선종률(한성대)∙성순경(가천대)∙송경숙(한국외대)∙이주천(원광대)∙이제봉(울산대)∙이희천(국가정보대)∙이헌경(동아대)∙임영진(동아대)∙유영옥(경기대)∙유영현(동아대)∙오영달(충남대)∙장재언(육사)∙정영순(한국학중앙연구원)∙조맹기(서강대)∙조안진(경희대)∙최원목(이화여대)∙홍후조(고려대)∙허훈(고려대) 등 3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