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 산업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세계 안보 수호 수단이자 우리의 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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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 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방위 산업은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전쟁 억지력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세계 안보 수호 수단이자 우리의 국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다. 휴전 상태인 북한이 존재하고 있고 주변국들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 군사 강국들"이라며 "그렇게 위기로 다져진 우리나라 방위 산업은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 빠른 납기가 가능한 생산력을 갖추게 됐고 상당한 정비지원 능력도 갖추게 됐다. 이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기회가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3대 효자 품목,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는 세계 어떤 경쟁 모델에도 뒤처지지 않는 그야말로 세계 방산업계의 셀럽이 됐다"며 "기회가 온 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다변화하는 전장 환경과 기술 환경에 맞추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방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우리 무기를 구매할 방산 협력 파트너 국가를 발굴하고 국방·외교를 확장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