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무대인사 진행, 꽃다발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이미지.ⓒHJ컬쳐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이미지.ⓒHJ컬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오는 16일 오후 2시 누적 공연 600회를 달성한다.

    2014년 초연된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죽은 뒤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며 형과의 편지에 담긴 추억을 서술해 나가는 작품이다.

    뮤지컬은 빈센트의 명작들을 3D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낸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곡으로 참여해 깊은 울림의 음악을 선보인다.

    600회 공연 당일에는 출연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배우들의 객석 추첨을 통해 고흐의 대표적 상징 중 하나인 '해바라기' 꽃다발을 선물할 예정이다. 

    2시 공연 종료 후 '빈센트' 역의 김경수와 '테오' 역의 황민수 배우가 인사를 전한다. 6시 공연 종료 후에는 초연부터 전 시즌에 출연한 박유덕, 올해 10주년 공연에 처음 합류한 '테오' 역의 김기택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11월 15~17일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럭키드로우' 행사를 마련했다. 사인 프로그램북, R석 관람권,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럭키드로우 이벤트 부스에서 당첨권을 뽑으면 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12월 1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