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국본 28일 민주당 해산 위한 국민토론회 개최"민주당 폭거 제동 걸어야 … 국정 농단은 범죄"
  • ▲ 이석우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고영주 변호사, 조동근 명지대 교수, 정재학 칼럼니스트, 이래진 서해피격공무원 친형 등 토론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헌정당 더불어민주당 해산 국민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이석우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고영주 변호사, 조동근 명지대 교수, 정재학 칼럼니스트, 이래진 서해피격공무원 친형 등 토론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위헌정당 더불어민주당 해산 국민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위헌정당해산국민운동본부(위국본·상임대표 이재춘)가 28일 더불어민주당·진보당 해산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열고 전국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위국본은 이날 이석우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회로 위헌정당 해산을 위한 국민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고영주 위국본 상임고문과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정재학 시인과 이래진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도 토론자로 나섰다.

    위국본은 국민토론회를 진행한 뒤 전국 지역본부장 임명·발대식을 진행했다. 위국본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열고 민주당 해산 100만 서명 부스를 운영했다. 

    위국본은 이날 "삼권분립이 존재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당은 자기들만 권력을 독점하려는 반(反)민주적 독재를 심판하지 못한다면 민주주의의 심각한 훼손이 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행을 헌법이 강력한 의지로 무례함을 척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국본은 또 "해양수산부 공무원 북한 피격 사건에서 국방부와 국가안보실, 해경에서 발표하고 증언한 잘못된 내용으로 국민에게 거짓된 발언을 국회와 국회의 국정감사장에서 다수에 걸쳐 제21대와 22대까지 지속해 선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민 안전에 있어 여야의 구분이 없어야 하고, 하나가 된 안보 시스템을 구성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의무가 충실해야 한다"며 "지금 민주당의 국회의원 중 국정원장으로서 직무를 유기했고 살인이 되도록 방치한 박지원 의원이 있고, 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의원은 끊임없이 거짓과 조작된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민주당에는 이자들만 있는 게 아닌 다수의 국회의원이 21대부터 지금까지 동생의 죽음에 거짓된 선동을 일삼고 있고, 정당 해산의 명분이 차고 넘친다"며 "국정 농단은 심각한 범죄로서 잘못된 권력이 국민을 위협하고 조작 선동하는 비극의 역사를 제대로 심판해 반복되지 않도록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위국본은 "민주당의 폭거에 제동을 걸어 국민의 피눈물을 닦아 주셔야 한다"며 "오만한 정치는 반드시 심판받아 해산된다는 교훈을 헌법이 존재적 가치로 보여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