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도심 속 예술공감 콘서트…오는 29·31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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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2024' 10월 공연 포스터.ⓒ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매월 진행하는 '서울스테이지 2024'의 10월 공연 관람 신청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서울스테이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2022년 시작한 도심 속 예술공감 콘서트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오는 29·31일 각각 국악,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29일, 낮 12시)에서는 퓨전국악밴드 '고래야'의 멤버 김동근이 이끄는 떼바람소리(김동근 퉁소, 김윤전 대금, 윤석만 대금, 이명훈 대금·소금, 차루빈 대금, 최민 퉁소, 최영석 타악기, 최덕렬 기타)의 현대적 국악 공연이 열린다.김동근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금·퉁소 연주자다. 국내 유일의 한국 전통 관악 앙상블 '떼바람소리'를 결성해 국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관객과 만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그는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공연에서 박재홍은 이탈리아의 신성 피아노 브랜드 파지올리(FAZIOLI)로 연주한다.'서울스테이지 2024'의 모든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전화 예약(02-758-2014)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