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KBS 업무협약' 체결저출생 인식개선 사업 및 캠페인 추진오세훈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더 행복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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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개관식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다.ⓒ서울시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KBS와 손잡고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KBS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KBS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개 핵심과제, 5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저출생 대응 및 양육자 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서울시와 KBS의 저출생 극복 정책 브랜드 연계 홍보, 강의 및 학술행사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KBS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특별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정책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결혼부터 임신, 출산, 돌봄에 이르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는 각오로 선제적인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 날갯짓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새 생명의 탄생이 늘어나고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더 행복한 서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