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하도권.ⓒ올댓스토리
    ▲ 배우 하도권.ⓒ올댓스토리
    배우 하도권이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이하 '스윙 데이즈)'에 추가 합류한다.

    '스윙 데이즈'는 존경받는 기업인이자 '암호명 A'로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姑 유일한 박사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냅코 프로젝트'는 일제 치하의 1945년 한국 자주독립을 위해 OSS(미국 CIA 전신)가 비밀리에 준비했다.

    독립운동을 후원하던 사업가에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유일형' 역에는 유준상·신성록·민우혁이 캐스팅됐다. 하도권은 일형의 소꿉친구이자 든든한 사업 파트너인 '황만용' 역에 정상훈·김승용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하도권은 2004년 뮤지컬 무대로 데뷔한 이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올해 초 공연된 '그레이트 코맷'을 통해 8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면서 실력파 배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는 11월 1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터파크 티켓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