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회 본회의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의결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회 청문회를 거친 노경칠, 박영재 신임 대법관 2명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노 신임 대법관은 헌법·행정 전문가로,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헌법·행정 조에서 근무하며 대법원에 올라온 법리적으로 복잡한 헌법·행정 사건들을 다뤘다.

    서울고법과 수원고법 재직 당시 행정 재판부를 담당해 합리적 판결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신임 대법관 28년 동안 전국 각지의 여러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한 정통 법관이다. 사법연수원 교수, 법원행정처 심의관, 기획조정실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쳤다.

    앞서 국회는 지난 1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