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서 개최'오물 풍선' 살포 규탄·호국보훈의 달 행사 예정
  • ▲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종현 기자
    ▲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종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 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한 오물 풍선 만행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28~29일, 지난 2일 북한이 오물을 담은 풍선 약 1000개를 남쪽으로 보내고 나흘 간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을 일으킨 것을 규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결의대회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기자회견문 발표, 연맹 회원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오물 풍선 만행 및 GPS 전파 교란 규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김정찬 예비역 공군 중위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와 보훈'이라는 주제를 진행하고, 도희윤 행복한 통일로 대표와 김나영 전 북한 육군 중위가 패널로 참여해 대한민국 영웅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사명을 다짐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대회'를 다음 달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