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통과 정릉동 95가구·시흥동 63가구 조성
-
- ▲ 성북구 정릉동 545-12 일대 조감도.ⓒ서울시 제공
저층 주거지가 몰려 있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모아주택 158가구가 지어진다.서울시는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45-12일대 모아주택' 등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북악스카이웨이변에 있는 정릉동 545-12 일대에는 모아주택 3개동,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임대주택 용적률 완화(200%→250%) 등을 적용해 2028년까지 95가구(임대 16가구)가 공급된다.시는 고저차가 있는 옹벽을 최소화하고, 근린생활시설을 저층부에 배치해 가로를 활성화했다. 또 북악산로 고가도로 인접 필지의 안전조치 등의 내용도 계획에 포함했다. -
- ▲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조감도.ⓒ서울시 제공
호암산 인근의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에는 지하2층 지상13층 규모의 모아주택 1개 동이 조성된다.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3층),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 대지 안의 공지 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2027년까지 63가구(임대 13가구)가 공급된다.해당 사업지는 대지 안의 공지를 이용해 보행단절을 최소화하는 등 보행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주민운동 및 휴게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계획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