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산 모처서 '화촉'하객으로 고우림-김연아 부부 참석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멤버이자 'PITTA'로 활동 중인 강형호(36)가 정민경(32) 부산MBC 기상캐스터와 화촉을 밝혔다.

    지난 13일 부산 모처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과 그의 아내 김연아가 하객으로 참석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은 동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우림은 나머지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함께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강형호의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동문인 강형호-정민경 부부는 포레스텔라가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된 JTBC '팬텀싱어 시즌2(2017년)'가 방영되기 이전부터 만남을 가져왔다고.

    지난달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을 알린 아트앤아티스트 측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강형호는 언제나 진심을 담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제공 = 아트앤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