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트미디어, 12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개최
  • ▲ 연말 콘서트 'Cheers!(치얼스)' 출연 아티스트.ⓒ마스트미디어
    ▲ 연말 콘서트 'Cheers!(치얼스)' 출연 아티스트.ⓒ마스트미디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박재홍,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비올리스트 이해수, 첼리스트 심준호 등 한국의 대표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공연 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12월 30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말 실내악 콘서트 'Cheers!(치얼스)'를 개최한다.

    '치얼스'는 흔히 잔을 부딪치며 기분 좋게 주고받는 표현으로 주로 사용되지만 감사와 작별 인사, 독려 등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마스트미디어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하는 마음과 다가오는 새해를 기운내서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첫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와 첼리스트 심준호가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를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에스더 유, 비올리스트 이해수, 첼리스트 심준호가 세르게이 타네예프의 '피아노 5중주 g단조'를 들려준다.

    이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에르네스트 쇼송의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와 같이 웅장하고 다채로운 선율로 피아노 소나타와 실내악의 느낌을 모두 담았다.

    '치얼스'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