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마스트인터내셔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마스트인터내셔널
    6년 만에 한국어 버전의 귀환을 알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캐릭터들을 세련된 감각의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조명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가고일 석상', '거대한 종' 등 상징적인 대도구들과 조명을 활용한 빛의 표현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한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성직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욕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마스트인터내셔널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캐릭터 컷.ⓒ마스트인터내셔널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귓가에 맴도는 음악과 시적인 가사, 비보잉·아크로바틱·브레이크 댄스가 결합된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가 어우러진다. 아시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한국어 버전은 2008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콰지모도' 역에 정성화·양준모·윤형렬, '에스메랄다' 유리아·정유지·솔라(마마무), 파리의 음유시인 '구랭구와르' 마이클 리·이지훈·노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이정열·민영기·최민철, 근위대장 '페뷔스' 김승대·백형훈·이재환, 파리 집시들의 지도자 '클로팽' 역은 박시원·장지후·김민철이 맡는다.

    내년 1월 24일~3월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21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회원(유료회원)과 세종문화회관 멤버십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