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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오페라하우스.ⓒ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창주)가 선정한 '제13회 공연예술경영대상'을 받는다.'공연예술경영상'은 우리나라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제정하고 있다. 공연예술경영대상은 공연기획자로서 한국 공연예술진흥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되는 전 국제문화회 대표 故 김용현 씨를 기리고자 '김용현 상'으로 명명했다.△'공연예술경영대상(김용현상)'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민) △'공연기획자상' 유지영(스테이지원 공연기획팀 팀장) 이경란(아트센터인천 공연기획팀 주무관) △공연예술공로상 故허참(명지유통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삼성그룹의 기부채납으로 2003년 대구 제일모직 부지에 개관했다. 40만 명에 이르는 누적 방문객수와 84%의 평균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제작극장이다. -
- ▲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올해 13번째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이후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를 넘어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김선욱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가 무대에 오른다.1부는 모차르트 대표 오페라로 손꼽히는 '돈 조반니'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으로 알려진 27번을 손민수가 들려준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인 41번 '주피터'가 연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