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병역특혜 의혹 수사 지휘하다 검찰 떠나
  • ▲ 국가정보원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김남우 전 김앤장 변호사.ⓒ대통령실 제공
    ▲ 국가정보원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김남우 전 김앤장 변호사.ⓒ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조상준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돌연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김남우 전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김 전 차장검사는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지난 2020년 2월 부임한 동부지검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하지만 같은 해 8월 검찰 정기인사 이후 검사 옷을 벗고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