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추석 화제는 물가, 취직, 주택… 국민은 민생정치 원한다""민생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은 공정과 정의… 법 집행 엄정히, 정쟁엔 단호하게"
  • ▲ 추석을 맞이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정상윤 기자
    ▲ 추석을 맞이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모습. ⓒ정상윤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민생과 엄정한 법집행'을 강조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온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의 '민심 밥상'에서 주요 화제는 물가, 취직, 주택 등이었다"며 "추석 민심의 방향추는 분명히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정치'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국민께서 원하시는 '정치'의 핵심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라며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국회를 약자와 미래가 함께하는 민생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약자와 미래 위한 법안과 예산 충실하게"

    그러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던 부모님 세대들을 본받아, 약자와 미래를 위하는 법안과 예산을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엄정한 법 집행과 정쟁 반대를 강조하기도 했다. "국민들께서는 민생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을 '공정과 정의'라고 하셨다"고 지적한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민생의 가치를 지키겠다.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기 위한 '정쟁'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