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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의장 선출 후 'TBS 지원 폐지' 조례안 발의

4일 제11대 첫 임시회 본회의… 전반기 의장에 국힘 김현기 시의원 선출부의장에 각각 국민의힘 남창진·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국힘, 제1호 법안 '주택 공급 활성화', 2호 'TBS 지원 폐지' 조례 발의

입력 2022-07-04 16:20 수정 2022-07-04 16:28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4일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TBS 지원에 관한 폐지 조례안을 내놨다. ⓒ연합뉴스

제11대 서울시의회가 4일 제309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2명의 부의장을 선출한 후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112명의 첫 공식 의정활동이다. 이날 국민의힘은 제1호 법안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 법령 개정 촉구 결의안'과 2호 법안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도 발의했다.

먼저 전반기 의장에는 4선의 김현기 서울시의원(강남3·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날 112명의 서울시의원 중 110명이 참석해 김 의원이 106표, 무효 4표로 당선됐다.

김 의장은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의회를 운영하겠다"며 "대화와 타협을 분명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의회는 먼저 야당을 생각하는 협치를 해야 한다"며 "언제든 의장 방은 열려 있다"고 소통을 강조했다.

부의장으로는 국민의힘 남창진 시의원(104표)과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시의원(108표)이 각각 선출됐다.

국힘 "재건축·재개발 간소화 및 TBS 독립 운영 필요" 1·2호 법안 발의

이날 의장·부의장 선출과 동시에 국민의힘은 1호 법안으로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 법령 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76명 전원의 이름으로 서울시의회 의사과에 해당 법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재건축·재개발 절차 간소화와 용적률 완화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국회가 관련 법령 개정에 빠르게 나서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 고품질 임대주택 활성화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뜻을 같이한다. 시의회에서 가결된 결의안은 국회와 국토교통부로 즉시 이송된다.

아울러 2호 법안으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도 내놨다.

해당 조례안은 현재 운용 중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내년 7월1일 자로 폐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가 TBS에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없어진다.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 TBS 출자출연기관 해제조치를 밟으면 TBS는 독립경영을 해야 한다.

최호정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원내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설립 목적을 다한 TBS가 이대로 운영돼서는 안 된다는 뜻을 강하게 밝혀 주셨다"며 "조례안을 통해 TBS가 서울시에서 독립한 언론기관으로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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