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아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모집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우리 아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모집 포스터.ⓒ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시대별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리터러시M'을 새롭게 추진한다. 

    '리터러시 M'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현대사회의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춰 미디어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과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미디어 문해력을 확장할 수 있는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특강 '우리 아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리터러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심재웅 교수가 진행하는 '부모 강의'로 오는 29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린다. 

    주요내용으로는 OECD 국가 중 디지털 문해력이 가장 낮은 한국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이며,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리터러시 활동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15일 오전 11시부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어 '유튜브는 책을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된다. 모르는 것을 유튜브 검색창에서 찾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마포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읽기 프로그램 '신문, 미디어를 읽는 눈' 글씨보다 자판이나 태블릿이 익숙한 청소년들을 위한 '손으로 써보는 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대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매개하는 중요한 도구인 '미디어'에 대한 통합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세대 간의 올바른 소통방식을 찾고, 관내 청소년의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이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리터러시M'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