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유소리.ⓒEMK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배우 유소리.ⓒEMK엔터테인먼트
    신인 뮤지컬배우 유소리가 장윤석에 이어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유소리의 모습에서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매니지먼트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소리는 "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배우로서 확신을 갖게 해준 소속사에 감사드리며,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한 시작을 EMK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영입 소감을 전했다.

    단국대 뮤지컬학과 재학 중인 유소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프랑켄슈타인'에서 앙상블로 활동했다.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데아' 역으로 캐스팅돼 11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유소리는 "두 달의 연습 기간 동안 저의 부족함에 불안함과 회의감이 드는 날들도 있었지만,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배움이 주는 행복한 벅참을 느꼈다.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MK엔터테인먼트 카이·민영기·김소향·에녹 등 뮤지컬 배우들과 추정화 연출, 이성준·이범재 작곡가(음악감독),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소속돼 있는 종합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