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하는 명동대성당 음악회' 포스터.ⓒ목프로덕션
    ▲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하는 명동대성당 음악회' 포스터.ⓒ목프로덕션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하는 명동대성당 음악회'가 5월 2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안 영 아티스트 시리즈 오프닝 콘서트'의 일환이다. 2019년 선우예권에 이어 두 번째로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 시리즈 기획이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코리안 영 아티스트들'의 장학금으로 조성된다.

    손민수(46·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바흐의 '부조니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와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그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인터내셔널 음반으로 발매한 바 있다.

    손민수는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보이는 영 아티스트로 바이올리니스트 정누리,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피아니스트 정지원·임윤찬·홍민수 5팀을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5팀에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파밀리아 채플에서의 리사이틀 기회와 손민수의 멘토십과 협연 기회, 소정의 연주장학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