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대선 당시 윤석열 중앙선대본부서 활동… 현재 여의도연구원 산업통상정책기획위원
  • ▲ 최태욱 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
    ▲ 최태욱 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
    최태욱 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편안한 삶과 노력하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삶의 복지’ 즉,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근본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20대에 고향을 떠나 30여년간 무역업을 하며 35개국을 누볐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성은 반농반어(半農半漁)의 경제기반이 흔들리면서 어촌이 급격히 피폐해졌고, 어려운 이웃은 날로 증가해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며 "그래서 출향 인사와 고향 후배들과 함께 뜻을 모아 고향(고성)을 사랑하는 모임인 '고사모'를 결성해 고향을 위한 일이면 뭐든지 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무료지원 △고성군 어르신 위안 대잔치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고성의 위기를 넘기는 데 이바지했다고 한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재경 고성군민회장과 고사모 초대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 정국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부에서 활동한 바 있다. 또 현재는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산업통상정책기획위원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