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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휴가 중 코로나 돌파감염… 슈가·RM·진 확진

BTS, 지난 8월 말까지 전원 백신 2차 접종미국에서 돌아와 차례로 코로나 확진 판정

입력 2021-12-27 11:55 | 수정 2021-12-27 11:55
미국 LA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23일 귀국한 슈가(민윤기)가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 RM(김남준)과 진(김석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3명의 멤버가 코로나19에 '돌파감염'되는 악재를 만난 것.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전원 완료한 상태였다.

BTS 멤버 중 3명이 코로나 양성… 증상은 '경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RM과 진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RM은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진의 경우 지난 6일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금일 오후 감기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진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RM과 달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치료 중"이라고 부연했다.

두 멤버 모두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힌 빅히트 뮤직은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미국 LA에서 개최한 콘서트를 마치고 각자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3월 서울에서 대형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이 밝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25일(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RM은 공식 휴가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마치고 17일(금)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절차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금일 진행한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진은 6일(월)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각각 진행한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금일 오후 감기 몸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 늦은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 중입니다.

RM과 진은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두 멤버 모두 국내 입국 후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RM과 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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