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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조사, 이재명이 2% 앞서… KSOI 조사는 윤석열 38.3%, 이재명 32.7%

이재명, 30·40·50대서 강세… 윤석열, 10·60·70대 이상에서 강세(NBS)윤석열, 호남 제외한 전 지역서 우세… 국민의힘 갈등 해소 반영된 듯(KSOI)

입력 2021-12-09 15:43 | 수정 2021-12-09 16:53

▲ ⓒKSOI

내년 3월9일 대통령선거를 90일 앞둔 시점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같은 날 다른 기관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KSOI 12월 2주차… 尹 38.3% VS 李 32.7%

국민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와 이 후보는 대선 후보 다자구도에서 각각 38.3%, 3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으로 5.6%p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각각 3.6%와 3.5%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40.2%의 지지율을, 이 후보는 31.0%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에서도 윤 후보는 37.8%의 지지율을 얻으며 이 후보(32.8%)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30·40·50대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60대에서 이 후보보다 2배 이상 앞서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최근 여야 모두 공들이는 20대(18~29세)에서는 윤 후보가 22%, 이 후보가 17.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윤 후보가 남성 유권자층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보다 앞섰고, 여성층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이 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강윤 KSOI 소장은 "윤 후보와 김 위원장, 이 대표 간 갈등이 봉합된 효과가 여론조사에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해소된 이후 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응답자들이 적어도 뉴스를 알고 답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양 후보 간 격차(5.6%p)가 허용오차 내에 있기는 하지만 다소간 우열관계는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윤 후보의 하락세는 일단 멈추고, 이 후보의 상승세는 약간 힘에 부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 ⓒ전국지표조사(NBS)

NBS 12월 2주차… 李 38% VS 尹 36%

같은 날 이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윤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6~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38%, 윤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4%, 3%의 지지율을 보였고 '모름·무응답'은 17%였다.

같은 NBS 조사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선 것은 10월 넷째 주(李 35%, 尹 28%) 이후 5주 만이다. 윤 후보는 지난주보다 2%p 떨어졌고 이 후보는 5%p 올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전주 대비 3%p에서 2%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30대(45%)·40대(54%)·50대(49%)에서, 윤 후보는 10대(28%)·60대(54%)·70세 이상(58%)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3%), 강원·제주(40%), 인천·경기(41%·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55%)에서 지지율이 높았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서울(39%), 대전·세종·충청(38%)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윤 후보가 37%, 이 후보는 35%를 기록했다.

내년 대선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은 46%,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은 42%로 나타났다. 지난 6월 4주차 조사 이후 꾸준히 '정권심판론'이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기사에서 인용한 KSOI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8.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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