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는 올해 9월 26일 오전  "드루킹,유병언에도 연루된 '화천대유'회계법인... 강제수사 가능성" 이름의 기사를 게재한 사실이 있습니다. 동 기사 취재 과정에서 유병언 전 회장 혹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입장을 확인하고 그 내용을 기사에 반영했어야 함에도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아, 반론권을 침해한 사실이 있어 이에 사과문을 게재합니다.   

    본지는 약 하루 뒤인 27일 위 기사의 제목과 본문을 수정(제목과 본문에서 ’유병언‘ 전 회장 관련 표현 및 내용 삭제)해 재송고 했습니다. 본지의 담당 데스크는 해당 기사에서 유 전 회장을 언급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삭제 및 수정 지시를 했습니다. 최초 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수정은 약 23시간 내에 이뤄졌습니다.

    본지 운영위원회는 이런 사실을 11월 2일 귀 교회 담당자와 화상미팅 과정서 최초 인지 후, 기사 작성 경위 파악에 나서 위와 같은 사실을 확인 후 교회 담당자에게 사과를 표했습니다.

    본지는 귀 교회의 입장을 존중, 취재 과정에서 반론권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