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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빅히트에… 'CG 담당' 걸리버스튜디오도 인기 'UP'

걸리버스튜디오 정재훈 사장 "'함께 작업하자' 해외 러브콜 빗발"

입력 2021-10-20 10:38 | 수정 2021-10-20 10:38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메인 CG/VFX사로 참여, 컴퓨터그래픽(CG)와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한 걸리버 스튜디오의 정재훈 사장이 아리랑TV 인터뷰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전 방송된 아리랑TV '캣치 코리아(CATCHY KOREA)'에 출연한 정재훈 사장은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시나리오도 좋았기 때문에 잘 될 거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부터 9화 '운수 좋은 날'까지 정말 많은 CG가 들어갔다"면서 "그런데 감사하게도 모두들 CG인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 '잘 표현됐구나'라는 생각에 희열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걸리버 스튜디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정 사장은 "'오징어 게임' 이후 외국에서 우리 회사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정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뜨는 컨텐츠들은 전 세계인들이 다 소비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림 한 장 한 장이라도 더 신경 써서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을 만들어내고자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것도 CG였어?" 상반된 느낌의 시각특수효과 완벽 구현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를 뒤흔든 '오징어 게임'의 성공 비결은 K콘텐츠가 보여준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을 꼽을 수 있지만 드라마 속 '공간'이 보여준 힘이 대단했다는 평가다.

그 안에 시각적 파이널 터치를 담당하는 걸리버 스튜디오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황동혁 감독과 채경선 미술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오징어 게임'의 거대한 세트장은 걸리버 스튜디오의 손을 거치며 환상적인 게임 공간으로 구현됐다.

설립 3년차인 걸리버 스튜디오는 영화 '방법: 재차의', '음양사: 청아집', '도굴', 드라마 '비밀의 숲 2',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단기간 내 국내외 다수의 대작 흥행에 기여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걸리버 스튜디오는 컨텐츠 그룹을 지향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배우 최민식·설경구·박성웅·류준열·라미란과 가수 거미·김준수·김재중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거느린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영 중인 JTBC '인간실격'과 tvN '홈타운'의 제작사로도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아리랑TV 'CATCHY KOREA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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