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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국민회의 "대장동 게이트 연루자들 특검해야"

"좌파정권 문제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권 카르텔 만들어 부정부패 일삼아"

입력 2021-10-08 17:26 | 수정 2021-10-09 10:53

▲ 이재오 비상시국국민회의 상임의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열린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비상시국국민회의(국민회의·상임의장 이재오)가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비상시국국민회의는 지난 8월 10일 '야권후보 단일화' '완벽한 정권교체' '대한민국 정상화' 등을 기치로 우파단체들이 모여 결성했다.

"'대장동 게이트' 국민여론은 연루된 인물들 모조리 사법처리"

이재오 국민회의 상임의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지금 집권 여당은 '대장동 게이트'가 국민의힘 게이트니 하면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장은 이어 "국민 여론은 지금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된 인물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정계에서 퇴출시키고 사법처리를 하자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특검을 해야 한다.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번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는 "좌파정권의 문제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는 평가도 내놨다. 이 의장은 "보수진영의 무능으로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지만, (문 정권의) 국정운영은 무능력 그 자체였다"며 "죽어가는 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권 카르텔을 만들어 부정부패를 일삼았다"고 비난했다. 

양기열 "이 지사, 대통령이 돼선 안되는 인물” 

이날 자리에 참석한 양기열 국민회의 청년 상임대표(은평구 의원) 역시 "이 지사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대장동 비리로 감옥에 가야 할 사람이 대통령에 나서는 것부터 잘못"이라며 비판에 가세했다.

"그런 이 지사를 대통령 후보로 뽑으려 하는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며 따져 물은 양 의원은 "그만큼 민주당은 나라에 대한 애국심도,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사명감도 명분도 다 팽개쳐버린 집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부동산 개발해봤으면 다 알아… 손으로 하늘 가리나"

김문수 국민회의 상임대표도 "이 지사는 자기를 반대하는 시민을 모두 정신병원에 집어넣고, 반대하는 언론은 광고도 안 주고 고발해서 별명이 '고소대왕'이 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상임대표는 화천대유에 대해서도 "집을 건축하고 허가를 내 봤던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일"이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규탄했다.

이날 국민회의는 여의도 민주당사에 이어 이 지사 캠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 등 장소를 이동하며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단체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일부터 벌이고 있는 '화천대유 특검촉구 철야농성투쟁' 중 1차 투쟁의 마무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 안철수(가운데)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열린 비상시국국민회의의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장을 격려 방문했다.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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