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어게인 부산 콘서트, 오는 10~12월로 재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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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하면서 이달 20~2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나훈아 콘서트가 또다시 연기됐다.
- ▲ 가수 나훈아의 부산 공연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또다시 연기됐다. ⓒ예아라예소리
앞서 나훈아는 지난달 23~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나훈아 어게인(AGAIN) 테스형 - 부산 공연'을 열 계획이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7월 22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 임시공연장 공연을 금지한다"는 방역지침을 발표하면서 공연 일정을 이달 말로 연기했었다.
예스24와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는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나훈아는 이달 27∼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서울 콘서트 예매 오픈도 연기한 상태다.
이외에도 부산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북구·남구·금정구·동래구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각종 행사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거나 취소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여파가 부산시 전역으로 번지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