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배우 카이.ⓒEMK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카이가 작가로 데뷔한다.

    카이는 28일 세상을 향한 애틋하고 고운 시선을 일상의 간결한 언어로 담아낸 첫 번째 단상집 '예쁘다, 너'를 출간했으며, 이와 함께 동명의 음원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카이 작사·이범재 작곡 '예쁘다, 너'는 네가 아름다운 이유를 꽃의 생명력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카이 특유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 피아니스트 이범재의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따스함을 전달한다.
  • ▲ 단상집 '예쁘다, 너' 표지.ⓒ몽스북
    ▲ 단상집 '예쁘다, 너' 표지.ⓒ몽스북
    카이는 "거창하기보다는 소박하게, 화려하기보다는 수수하게 일상의 순간을 담았다. 단상집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설렘이 독자분들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작가라는 타이틀이 아직 쑥스럽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니 기쁜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예쁘다, 너'는 예약 판매 기간 때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카이는 7월 2일 단상집 출간 기념 북토크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카이는 뮤지컬 '팬텀'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 1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