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다자대결 조사… 윤석열 33.0% > 이재명 26.5% > 이낙연 9.2% 오차 밖 양강구도PNR 다자대결 조사… 윤석열 35.1% > 이재명 28.3% > 이낙연 13.7% 오차 밖 양강구도국민의힘 차기 당권 조사… 이준석 20.4%, 나경원 15.5%, 주호영 12.2% 오차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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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종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다자대결·양자대결 모두의 경우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SOI 여론조사서 윤석열 33.0% > 이재명 26.5%17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발표에 따르면, 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3.0%로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5%로 2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2%, 홍준표 무소속 의원 5.4%, 오세훈 서울시장 3.9%, 정세균 전 국무총리 3.6%,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4%,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1.8%,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후보'는 2.3%, '없음·잘모름'은 7.6%였다.PNR 조사서도 윤석열 35.1% > 이재명 28.3%지난 16일자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PNR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이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했다.PNR가 지난 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이 35.1%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 지사가 28.3%로 2위를 기록, 윤 전 총장과는 6.8%p 격차를 보였다.그 뒤로 이 전 대표는 13.7%, 홍 의원 5.5%, 안 대표 3.9%, 정 전 총리 2.7%, 심 의원 1.9% 등 순으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을 꼽은 응답자는 2.8%, '없음' 3.4%, '잘모름·무응답'은 2.5%였다.윤석열, 양자대결 구도서도 오차범위 밖 우세… 49.0%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양자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PNR 조사에서 '차기 대선에서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0%가 윤 전 총장을 택했다. 이 지사는 41.7%로, 윤 전 총장과 7.3%p의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53.2%를 얻어 우세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 전 대표는 39.8%로 윤 전 총장과 격차는 13.4%p였다.'이재명 대 홍준표'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이 지사가 48.6%의 지지율을 얻은 반면 홍 의원은 36.1%에 그쳤다. -
- ▲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권창회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이준석 20.4% > 나경원 15.5%한편, PNR가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0.4%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뒤이어 나경원 전 통합당 의원이 15.5%로 2위를 차지했고,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2%로 3위였다. 이어 김웅 의원 8.4%, 홍문표 의원 4.3%, 조경태 의원 4.3%, 김은혜 의원 3.5%, 권영세·조해진 의원 2.7%, 신상진 전 통합당 의원 1.8%, 윤영석 의원 1.6% 등의 순이었다. 다만 권영세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다.KSOI 조사의 응답률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PNR 조사는 응답률 3.4%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지이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