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 "BTS, 경계를 무너뜨리고 헤게모니 뒤엎는 성공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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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팝스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6월호 표지(사진)를 장식했다.롤링스톤은 13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표지 모델로 나선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메이킹 필름, 인터뷰를 공개했다.1967년 창간된 롤링스톤의 표지 모델로 멤버 전원이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선정된 건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표지에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뭔가를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진지한 눈빛과 흥미로운 표정 연기가 인상적.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승리'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7명의 청년들이 어떻게 음악 비즈니스의 규칙을 재정립하고, 세계 최대의 그룹이 됐는지를 집중 조명했다.방탄소년단을 '경계를 무너뜨리고 헤게모니를 뒤엎는 세계적 성공을 이룬 그룹'으로 평가한 롤링스톤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새롭고, 더 나은 세계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방탄소년단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공개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얻은 기념비적인 성과와 ▲미국 음악 시장에서 거둔 성공에 대한 소회 ▲발표를 앞둔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의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롤링스톤은 14일부터 7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개별 디지털 표지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사진 및 자료 제공 = 하이브 / 빅히트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