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 카포 콘서트 : 오르막길' 포스터.ⓒ경기아트센터
    ▲ '다 카포 콘서트 : 오르막길' 포스터.ⓒ경기아트센터
    하림·정인·조정치 세 명의 뮤지션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제작공연 '다 카포 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음악감독 하림을 필두로 가수 조정치·정인 부부가 호흡을 맞춘다.

    2020년 시작한 '다 카포 콘서트'는 감미로운 음악과 출연진들의 토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은 '오르막길'이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로, 함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음악과 대화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의 '사랑은' '하드코어 인생아' 고마워', 하림이 부르는 '난치병' '출국'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에 이어 신치림(윤종신·조정치·하림)의 명곡들을 정인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을 앞둔 조정치·정인 부부는 "친구들과 모여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편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끼시며, 인위적이지 않고 진심이 전해지는 라이브 공연의 생생함을 온전히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