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후원금 6천만원 전달
  • ▲ 세종문화회관-한국토요타자동차 업무협약식.ⓒ세종문화회관
    ▲ 세종문화회관-한국토요타자동차 업무협약식.ⓒ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은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250여 명의 아동에게 제공되는 전문적인 음악 교육, 여름캠프, 정기 연주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10년부터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7년 서울시 7개 자치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세종우리동네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문화예술교육이 아동·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지난 10년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