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공연
  • ▲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더브릿지컴퍼니
    ▲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더브릿지컴퍼니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5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문지영은 세계적인 권위의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3월 KBS교향악단 협연, 예술의전당 2021교향악축제, 2021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바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문지영은 지난해 4월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번 독주회 1부에서 프랑스 작곡가 라모의 '새로운 클라브생 모음곡집 가단조' 중 작품과 라벨 '밤의 가스파르'를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슈베르트 '12개의 독일 무곡'과 '피아노 소나타 제19번'을 차례로 연주한다. 문지영의 슈베르트는 지난해 김대진 교수와 슈베르트 듀오 앨범을 발매해 호평받기도 했다.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