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무대…24일 오전 11시 30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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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정 글로리아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롯데문화재단
피아니스트 김현정 글로리아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에서 관객과 만난다.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클래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대관시 가장 선호하는 토요일에 리사이틀 기회를 제공한다.김현정 글로리아는 미국 인디애나음대 석사(M.M) 및 최고연주자과정(P.D)을 졸업했으며, 귀국 후 대구카톨릭대학 음악학 박사를 수료했다. 섬세한 아름다운 음색과 격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탁월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독주회에서는 시의 음률을 노래하듯 낭만성과 서정성이 가득한 곡들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즉흥곡'과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그랜드 폴로네이즈'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달빛'과 '기쁨의 섬',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타지'를 들려준다.김현정은 "잔향과 울림이 풍부한 롯데콘서트홀의 음향에 맞게 레퍼토리를 고심해 골랐다"면서 "낭만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작품으로 청중들과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음악이 가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티켓은 전석 3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