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5월 1일 MCM 하우스 진행, 전시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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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MCM 하우스, (우)독일 쾨닉 갤러리 내부 전경.ⓒMCM
서울 한복판에서 독일 아트갤러리 쾨닉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난다.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독일 아트 갤러리 쾨닉(König)과 함께 오는 3일부터 5월 1일까지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MCM HAUS)에서 '쾨닉 서울' 개관전을 운영한다.'쾨닉 서울'은 지난 몇 년간 협업을 이어온 MCM과 쾨닉이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예술 공간이다. 쾨닉은 2002년 설립 이후 현대 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 갤러리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MCM은 이전부터 '음악·예술·여행·기술'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전통을 디자인에 접목해 왔다. 쾨닉과의 협업은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MCM 활동의 일환이며 개관전 이후에도 다양한 전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
- ▲ (좌)카타리나 그로세 'o.T. ,2007', (우)노버트 비스키'Apokyph, 2020'.ⓒMCM
개관전에서는 갤러리를 대표하는 카타리나 그로세, 노버트 비스키, 프리드리히 쿠나트 등 3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요린더 포그트, 예페 하인, 카미유 앙로, 클라우디아 콤트와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MCM 하우스 5층 루프탑에는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테라스에 정원을 모티브로 한 조각 컬렉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갤러리 운영은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15년의 경력을 쌓아온 최수연 대표가 맡으며, 모든 전시는 무료로 개방한다.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더크 쇤베르거는 "쾨닉과의 협업은 예술과 패션 간의 소통을 추구하는 MCM의 헤리티지에서 시작했다"며 "서울 MCM HAUS는 앞으로도 문화를 나누고 다양한 예술가와 협업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