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G7 회의 참석 앞두고 우선 접종으로 솔선수범"… 유럽선 13개국 접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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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AZ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 접종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 내외의 예방접종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회의 참석을 위한 조치다. 강 대변인은 "질병관리청에서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자에 대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전성·효과성 논란 불식하기 위함"이날 질병관리청은 만 65세 이상에게 AZ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이와 관련,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접종하는 것은 65세 이상 가운데 우선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된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문 대통령 나이는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문 대통령 내외 외에 일부 순방 필수인력도 이날 함께 접종받을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AZ 백신 한 병당 보통 10명 또는 11명 접종 가능하고, K주사기(쥐어짜는 주사기)로 접종할 경우 11~12명까지 가능할 것 같다"며 "내외분 외에 8~9명 정도 수행인력 접종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접종 후 사망 발생 16명지난달 국내에 도입된 AZ 백신은 이날까지 접종 후 사망 신고된 사람이 총 16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기저질환을 이유로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을 부인하지만, 안전성 논란은 지속된다.최근 유럽에서는 AZ 백신 일부 또는 전체의 접종을 보류한 국가가 13개국으로 늘었다. 앞서 덴마크·노르웨이·아이슬란드·불가리아 등은 접종을 중단했고, 이탈리아·오스트리아는 사망자가 발생한 뒤 특정 생산분 사용을 중단했다.루마니아는 이탈리아와 같은 생산분 사용을 중단했고,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룩셈부르크는 오스트리아와 같은 생산분의 접종을 중단했다. 우리나라는 접종 중단을 검토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