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3040세대 대표단 20명 박형준 캠프서 지지선언… "민주당 사과없이 부산시민 기망"
-
-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30~40대 부산시민 1004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형준 예비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30~40대 부산시민 1004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30~40대 부산시민들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 캠프에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지지선언식은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30~40대 부산시민 20명만 박 예비후보의 캠프를 찾았다.지지선언문은 이들의 대표 발표자인 박준영(41세)씨가 맡았다. 그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예비후보의 주거·교육·도시 비전 등의 정책에 공감하며, 부산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줄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부산에 새바람 불어넣어 줄 박형준 후보 지지"이어 "민주당 오거돈 시정 3년간 부산시의 많은 정책들이 뒷걸음질 쳐왔다"며 "부산발전을 위해 시정에만 매진해도 시간이 모자랄 텐데 자신의 시청 집무실에서의 여직원을 성추행 하는 등 부산에 수치스러운 역사를 만들고 부끄럽게 퇴진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없이 다시 자신들을 뽑아달라며 뻔뻔스럽게 부산시민을 기망하고 있는 것에 분노한다"며 민주당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박 씨는 또 박형준 예비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그는 "망가질 대로 망가진 부산을 다시 그들의 손에 맡길 수 없다"며 "침체 됐던 부산이 남부권의 중심이 되고 젊은이가 다시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우리 집이 있는 부산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박형준 후보가 부산시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형준, 혁신과 소통으로 부산 재도약 이끌 적임자끝으로 "그동안 30~40대들은 민주당 지지층이 많았지만 지금 부산의 민심은 과거와 다르다"며 "부산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소통을 잘하는 시장을 뽑아 부산을 다시 도약시켜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박형준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말로 지지선언문 낭독을 마쳤다.한편 지난 22일에는 부산의 엘리트 체육인 315명이 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