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선거 캠프에서 지지선언문 낭독… "우리 삶에 힘이 되는 시장될 것이라 생각"
  • ▲ 부산의 생활체육인 333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공약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형준 예비후보 선거캠프
    ▲ 부산의 생활체육인 333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공약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박형준 예비후보 선거캠프
    부산의 생활체육인 333인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공약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17일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부산 생활체육인 333명은 지난 16일 오후 7시 박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대표자 22인, 선거 캠프 방문

    이날 행사에는 부산의 생활체육인 333인을 대표해 △김건후(볼링) △강대운(육상) △김규랑(필라테스) △김수봉(수영) △김정제(테니스) △김한구(축구) △도재훈(축구) △박성우(탁구) △박종길(수영) △문성일(산악) △신응학(걷기) △안경민(축구) △안영직(배드민턴) △유경곤(파크골프) △윤정숙(청렴체육강사) △이경현(레슬링) △이은주(수영) △이인근(축구) △이재열(축구) △전성환(배드민턴) △조현기(장애인스키) △최윤혜(청렴체육강사) 등 22인이 참석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평소 생활체육을 실천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박형준 예비후보가 생활체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부산의 체육발전을 앞당길 적임자"라며 "차기 부산시장에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박 예비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요인은 박 예비후보가 그간 밝혀 온 공약에 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을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하면서  구체적인 약속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기금조성 △권역별 15분 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 등을 내건 바 있다. 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힌 333명의 생활체육인은 이 같은 공약이 박 예비후보의 강점이라 내다봤다.

    이들은 또 "단순히 잘 살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 하고 싶은 여가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일들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있어야 한다"며 생활체육 발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끝으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박 예비후보가) '우리 삶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박형준 예비후보가 꼭 당선돼 부산의 생활체육 발전에 견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염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