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진복 캠프서 지지 선언…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영아전담교사 확대' 등 현실성 있는 공약 지지 이끌어내
  • ▲ 부산지역 3040여성단체 회원 200인이 이진복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진복 예비후보
    ▲ 부산지역 3040여성단체 회원 200인이 이진복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진복 예비후보
    부산지역 3040여성단체 회원 200명이 이진복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의 지지 선언은 이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돌입한 뒤 시작된 7번째 지지 선언이다.

    강종희 마니또아동청소년상담사협회 대표 등은 3일 오전 11시 이진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부산지역 여성들에게 필요한 건 말로만 여성 인권을 이야기하거나, 무늬만 같은 여성 시장이 아니다"라며 "부산지역 여성들의 아픔과 슬픔을 알고 함께 풀어 갈 수 있는 유일한 부산시장 후보는 이진복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유아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 인권이나 보육정책을 만들어 작은 일부터 실천하며 바꿔 나갈 수 있는 후보는 이진복 후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경선 돌입 후 7번째 지지 선언… 현실성 있는 공약 지지 이끌어내

    이들은 이 예비후보 지지 선언 이유로 여성단체와 함께 만들어낸 '현실성 있는 공약'을 꼽았다. 늦은 퇴근시간 때문에 육아가 고민인 워킹맘들을 위한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을 비롯해 △영아전담교사 확대 △시장직속 양성평등전담기구 설치 △여성인력개발센터 확충 등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부산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살릴 수 있는 이진복 후보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실의에 빠진 시민의 아픔을 잘 보듬고, 보살펴 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준비된 부산시장 이진복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협회 등 부산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