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 뮤지컬 '더 픽션' 캐스팅 이미지.ⓒHJ컬쳐
    ▲ 2021 뮤지컬 '더 픽션' 캐스팅 이미지.ⓒHJ컬쳐
    뮤지컬 '더 픽션'이 2년 만에 다시 연재를 시작한다.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 아래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열연하며 진심어린 비밀이 숨겨진 그 날의 사건을 그려낸다.

    뮤지컬 '러브 쏭 스루' '무인도 탈출기' 등에 작품에 참여한 윤상원 연출, '달과 6펜스' '어린왕자'에서 섬세한 감정을 전달한 성재현 작가, '6시 퇴근' '432 헤르츠'의 정혜진 작곡가가 꾸준한 작품 개발을 통해 매년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2021년 시즌에는 기존 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역은 박규원·주진민과 정동화가 합류한다. 연재를 제안하는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유승현·박정원·황민수가 맡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는 박건·김준영이 다시 돌아오며, 신예 김방언이 출연한다.

    뮤지컬 '더 픽션'은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년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2월 27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