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김정숙(오른쪽)·권호성 연출ⓒ한국연출가협회
    ▲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김정숙(오른쪽)·권호성 연출ⓒ한국연출가협회
    김정숙·권호성 연출이 '올해의 연출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윤우영)은 지난 달 30일 최종심사회의를 통해 '2020 올해의 연출가상' 수상자로 김정숙·권호성을 공동 선정했다.

    '올해의 연출가상'은 평소 연극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작업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 연출가의 위상을 높이 세운 이에게 주어진다.

    한국연출가협회는 "김정숙·권호성 연출은 30년 넘게 극단 모시는 사람에서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작·연출했다"며 "최근까지도 연극의 여러 장르에서 왕성하게 활동했기에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 올해의 연출가상'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한국연출가협회 사무실에서 시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시상식 없이 트로피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