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까지 접수 마감…최대 1억 상당 공연제작비, 홍보 등 창작활동 지원
  • ▲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2019) 공연 장면.ⓒ두산아트센터
    ▲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2019) 공연 장면.ⓒ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가 2021년부터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를 매년 공개 모집한다. 

    1월 4~27일 공모를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접수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로 2편 이상 창작활동을 경험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다. 활동 분야의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으로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에 지원한 창작자는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최종 선정된다.

    'DAC Artist(닥 아티스트)'는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선정된 DAC Artist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두산아트센터 기획·제작의 공연을 2022년 9~10월 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 외에도 극장 공간·연습실과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는다.

    두산아트센터는 2007년부터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DAC Artist로 선정해왔다. 지금까지 15명의 창작자들과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죽음과 소녀', '비포 애프터' 등 19편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