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의 연기·연출을 담당한 김수정 연출가.ⓒ두산아트센터
    ▲ '드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의 연기·연출을 담당한 김수정 연출가.ⓒ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4기'가 지난 2일 마무리했다.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6일부터 시작한 창작 워크숍 4기에는 DAC(두산아트센터) Artist 김수정 연출가, 윤성호 극작가와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윤미현 극작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기·연출, 희곡, 희곡 등 3개 워크숍과 26회 수업, 각 1회씩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불안정한 특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줌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접 모이지 않고도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창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험했다.
  • ▲ '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에서 희곡을 담당한 윤성호 극작가.ⓒ두산아트센터
    ▲ '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에서 희곡을 담당한 윤성호 극작가.ⓒ두산아트센터
    연기·연출 워크숍 발표회는 줌을 통해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연극하기'는 더 이상 오프라인의 대체재가 아닌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사·참여자들과 공유하게 됐다.

    워크숍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 "미래를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능력이 생긴 것 같다", "온·오프라인 병행이 나에겐 기회였다", "전공을 배우러 온 워크숍인데 인격적 수양할 수 있었다", "전공에 대한 기초가 없는 사람도 많은 것을 얻어가는 좋은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센터가 2008년부터 진행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공연·창작 워크숍 등 대중 강연에서부터 워크숍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지난 프로그램 영상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